낭떠러지
지금이라도 뇌를 달리게 하자.
오르막길을 만나서 고생할 수도 있고,
낭떠러지에서 미끄러질 위험도 있다.
그러나 무엇이 걱정인가.
낭떠러지를 만나야 비로소
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 아닌가!
- 윤수정의《크리에이티브 테라피》중에서 -
* 인생길, 늘 평탄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만나기도 하고
깊은 낭떠러지에 굴러 떨어지기도 합니다.
바로 그때가 나를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내가 과연 독수리처럼 날 수는지...
독수리는 오르막도 낭떠러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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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처지를 고독하거나 외롭다고
생각지 말자.
나에겐 희망이란 단어가 있으니까.....
슬픔은 내 삶을 영글게 하고
재생할 에너지를 주는 자양분이니까...
굵고진 삶의 여정은 먼 훗날
내 삶의 의미로 남을 것이다.
2011.10.14
혜화동 갔다오는 지하철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