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내 삶이 천상까지~~

방문교사로 생활하면서 이렇게 많은 우수회원을 배출하기는 처음이다 ㅎ길게는 9년 짧게는 2년 그사이 많은 우여곡절이~ㅠ교재풀기 싫다고 징징거리고선생님무섭다고 핑계되고어루고달래서 최상의 가정학습을 받고 있음을 확인이라도 받으려고 시험을 문을 두드렸다13명중 11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열심히 가르친 나에게도 칭찬하고믿고 맡겨주신 부모님질질끌려 따라온 아아들 다들 넘 감사하다~~^^

스승의날~~~ 동료 샘이 장기 근속 15 년 상을 받았다... 어느덧~~~ 구몬에서는 시간이 번개 보다 빠른듯~ 나도 내년에 저 자리에 설 것이다 입사는 2004년도 했지만 3년 근무하고 잠시 외출했다 다시 재입사 한지 15년이 되어 간다...~ 아이들이 한주 한주 변하는 모습에 보람에 보람을 느끼며 살아온 세월.. 간혹 슬럼프도 느꼈지만 동료 샘들이 위로하고.. 잡아주고...그 버팀목으로 지금까지 버텨오는것 같다...

얼마나 긴 세월인가... 인생 60 가까이 와보니 꼬꾸러 지는 시간으로만 생각했는데..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수있다는 것을 오늘 동료샘을 보며 알게 되었다~ 인생은 60부터...그래 그 시간을 위해 준비하자 벅차지 않게...내려 놓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