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에서 마련해준 케익~^^)
어느덧 반세기를 살아왔네~
다른 생일때 보다 웬지 가슴이 뭉클하고
외로움은 한없이 깊게 느껴지는건 왜 ..일까?
손수 미역국 조차 끓여 먹을 마음의 여유도 없구...
축하받으며 선물같은 하루를 보내두
빈 바구니속에 덩그라니 있는 기분...
아들 녀석은 잔 정이 없어 축하 메시지두 없구...ㅠ
(나쁜넘...애미의 맘을 헤아리기나 하는건지..)
오늘이 훌쩍~~가버린 내일은 오늘보다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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