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이 생일이었다
요즘 아들보고
"어버이날 카네이션 사줘.."
"엄마 생일때 선물 사줘.."하면서 교육을 한다..
좀 있으면 성인이 되고 외동으로 자라다보니
뭐든지 받고만 자라서 엄마한테 선물하는건 무척 어색해한다.
그래서 엎드려 절받는 심정으로 하나씩 하나씩 새뇌시킨다..
그랫더니 일요일에 케익상자를 들고 왔다...
손수 케익을 디자인해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고 한다.
얼마나 기특하고 행복하던지.....ㅋ
케익에 초를 꽂고 축하 노래까지 불러주는 아들....
참........예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