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전시를 보고 건너편 국립 민속 박물관이 똬~악
온김에 경복궁 가을 산책도 해볼까~~~
의욕은 태산이었으나 몸이 저질 체력이라..
체력 안배에 오류ㅠㅠ
1시30분이 지나 캔음료 하나 마시고 경복궁 매표소 까지 발걸음을 돌렸다..
이것이 화근~~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관람 반쯤 지나면서부터 어질어질~~@@
헤롱거리는 정신줄을 부여 잡고 완주 하느라 넘 힘들었다..
나들이에 흥분해서 점심 요기를 너무 가볍게 생각했더니...
경복궁 궁궐 지키미의 설명을 들으며 바쁘게
쉴틈없이 설명에 푹 빠져 무의식적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도중 하차는 못하겠고....ㅠㅠ
혼자라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여럿이 왔으면 민폐대상1호 였을거임 ㅎㅎ







천장에 있는 용 문양 발가락이 7개 무슨의미가 있다고 했는데~








앙부일구




경회루사진은 엽서같다 ㅎㅎ
인생샷 건짐


















임금의 수라 하루 2끼드시고 나머진 간식



이곳도 아궁이


관람이 끝나고 자판기에서 이온음료 한병을 뽑아 벌컥벌컥~ 잠시 숨을 돌리고 나니 집나간 정신이 좀 돌아오는듯 했다
다시 힘내서 안국역까지 걸어가자~~~




틈새 숨은 역사


북촌 콩두부사랑 집으로 찜해서 돌솥비빔밥을 게눈 감추듯 먹고.. 핸폰도 충전하고...


북촌과 삼청동 익석동 인사동은 옛스러움이 남아 있어 너무 정겹다~~다음에 혜화동 검사하러 올땐 또 다른 곳도 가보리라~~
오늘은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나들이...
넘 힘들었지만 문화생활 만땅한 인상 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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