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일기*^^*

7살 소녀가 쓴 감사편지

천사사랑^^ 2013. 6. 6. 18:33

 

이제 혼자 책읽가 되는 7살 소녀가

암에 걸린 이모의 병환으로

간혹 밀리는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않기 위해

어머님이 학습 중단을 요구하셨다.

워킹맘으루 친정살이하며 두 딸을 키우고 있자니

얼마나 힘들까?

더구나 사랑하는 동생이 삶의 기로에서 시간시간을 보내고 있고...참 슬픈 생활이다...

그 와중에 7살 소녀는 선생님을 봐야할 시간이 몇 주

안 남았음을 눈치라도 체었는지

동생 수업할 때 문틈으로 작은 쪽지를 들이 밀었다..

바로 고사리같은 손으루 쓴 손편지 ....

이 속에 담긴 짧은 글 속에서 벌써 이별이 무엇인지 ,

헤어짐으로 인한 아쉬움이 무엇인지

일찍 철이 들어버린 7살 소녀의 마음이

넘 짠하게 느껴졌다~~~ㅠ

 

아가~~~너를 다시 만나는 날엔

이모로 인한 또다른 이별의 아픔을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다시 만나는 날까지 더욱 밝고 건강하게 지내자~~^^

사랑해~~~~연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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