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 책읽가 되는 7살 소녀가
암에 걸린 이모의 병환으로
간혹 밀리는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않기 위해
어머님이 학습 중단을 요구하셨다.
워킹맘으루 친정살이하며 두 딸을 키우고 있자니
얼마나 힘들까?
더구나 사랑하는 동생이 삶의 기로에서 시간시간을 보내고 있고...참 슬픈 생활이다...
그 와중에 7살 소녀는 선생님을 봐야할 시간이 몇 주
안 남았음을 눈치라도 체었는지
동생 수업할 때 문틈으로 작은 쪽지를 들이 밀었다..
바로 고사리같은 손으루 쓴 손편지 ....
이 속에 담긴 짧은 글 속에서 벌써 이별이 무엇인지 ,
헤어짐으로 인한 아쉬움이 무엇인지
일찍 철이 들어버린 7살 소녀의 마음이
넘 짠하게 느껴졌다~~~ㅠ
아가~~~너를 다시 만나는 날엔
이모로 인한 또다른 이별의 아픔을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다시 만나는 날까지 더욱 밝고 건강하게 지내자~~^^
사랑해~~~~연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