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일기*^^*
야간 산책
천사사랑^^
2022. 9. 18. 23:30
요즘 복잡하고 힘든 시간이 많아 머리도 식히고
운동도 할겸 야간 산책을 나갔다
1만보이상 걷기를 목표로...
스산한 밤 바람도 좋구... 백운호수테크 주변 야경도 좋구....2시간정도 걷기에 딱 좋은 거리...
살기좋은 동네로 이사 온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늘 조마조마하게 살아 가는 나의 일상은 언제쯤 여유와 즐거움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낼수 있을까?
오로지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며 버팀목이 되어 주기위해 열심히 앞만보고 달려 왔는데...
이 마음이 위안이 되고 뿌듯하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쓰담쓰담 해 줄까? 아니면...
나를 버리고 희생한것이 덧없던 시간으로 후회와 서글픔으로 고뇌의 시간을 보내게 될까?
아직은....희생의 연속성이라 결론이 도달할 쯤 기대와 두려움의 두 카드가 나를 보고 있겠지....
그때 기대의 카드를 받기 위해 난 늘~~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