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일기*^^*
강릉 나들이
천사사랑^^
2016. 6. 19. 20:11
이사온지 처음으로 고천 집앞에서 원주가는 첫 버스를 타고
친구를 만나러 내려 갔다...
금욜 오전이라 출근길땜에 10분정도 연착은 되었지만
친구를 만나는 설레임에 지루함도 없었다..
마중나온 친구와 함께 바로 강릉으로 고고~~씽~
1시30분정도 수다떨며 경포 해변 도로를 지나 사천 항구에 있는 정안 횟집에 들러 오징어 회 덮밥으로 꿀같은 식사를 하고
주문진 가는 길목 어디쯤 박이추 커피 전문점에서 푸른 바다를 보면 긴~~~~~수다를 떨었다. ^^
그리고 강릉 시내로...바로방이라는 빵이 맛있다기에
결혼전까지 누비고 다니던 강릉의 로데오 길목길을 투어했다
옛 흔적이 남아있는지를 아련한 기억들을 더듬어 봐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었기에 추억의 그림자들을 찾는건 쉽지 않았다..ㅠ
하루의 짧은 여정이 조금은 피곤했지만 오랫만에 친구와 함께한 시간은 세월이 지났어도 늘 함께 있던 시간처럼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