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사랑^^
2011. 11. 11. 23:11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
그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 세면대에 비친 자신을 본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 될 지도 모른다.' 라며...
최근 폭발적 인기 프로 M.net '슈퍼스타K3' 에 출연중인 울랄라세션팀
그들은 선배 심사위원들에게서 각종 찬사를 연거푸 받으며 무대 위 불꽃처럼 뜨겁게 노래한다.
팀의 리더인 임윤택청년(30)의 몸무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61kg에서, 최근엔 54kg. 한창 나이인 젊은 나이에 몸이 계속 마르는 이유는 현재 불치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암 4기이다. 병원에 있어도 힘겨울 텐데, 마음도 절망으로 버거울 텐데 그는 병원에 누워있지 않다.
대신, 아프지 않은 사람도 감당하기 어려운 '오디션 무대' 에서 혼신을 다해 분투하고 있다.
의사의 휴식 종용도, 맴버의 하소연도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꺽지 못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얼마나 사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고
- 소 천 -

한 젊은이의 꺼져가는 몸으로 노래로 불태우는 저 열정을 지켜보시고 힘찬 박수를 보냅시다.
큰 불이 몇 초 타는 것보다 비록 작으나 온방을 비추는 촛불! 참 귀합니다.
- 당신의 삶은 어떻게 태워 집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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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슈퍼스타K3를 아들하고 새벽1시30분까지 보았네요... 정말 멋진 프로 였어요 우리에게 행복을 주고....감동을 주고...희망을 준 울랄라 세션 병마와 싸우면서 자신의 꿈을 가꿔가는 한 젊은이의 열정.. 얼마나 사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한순간 한순간을 최선을 다하며 사는 임윤택군..... 정말 존경스럽네요......
오로지 자신의 꿈을 위해 15년이란 세월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실패의 실패를 거듭하면서
자신을 지탱할 수 없게 만드는 병마에서 조차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세심함으로.....꾸면진
무대는 정말 보는 이들을 휴쾌하고 에너지를 샘솟게 만들고
희망의 의지와 기쁨과 행복과 감동의 설레임을 준 무대였다....
앞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임윤택군의 많은 음악을 접했으면 좋겠어요~~~ | |